5월31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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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년 전의 그 여름이 피식 생각난다.

시간은 역시나 잘 흘러가고, 소년은 벌써 늙은지 오래이다.

그래도 해마다 요맘때면 응당 술 내놓으라 으름장 놓던 녀석들이

또 그리운 여느 월요일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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